티스토리 뷰

3D 프린터로 몇 개 출력을 하다 보니

도색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 

좀 찾아보니, 도색도 상당히

비용과 노력이 들어가는 작업이었습니다.

 

그래서 최소한의 준비로

도색까지는 아니고 

출력물에 색칠을 좀 해봤습니다. 

 

색칠을 위해 준비한 물품은

1. 네임펜 12색

2. 아크릴 물감 12색

3. 작은붓 1개

 

팔레트를 사지 않았고

그냥 분리수거로 버리는 플라스틱 통 하나씩 꺼내서 

필요한 물감을 적당량 짜서 쓰고 버렸습니다.

 

붓은 다 쓰면 항상 깨끗이 씻어서 

보관해야 다시 쓸 수 있어요.

붓에 묻은 아크릴 물감이 굳으면

붓을 못쓰게 됩니다.

 

그렇게 해서 색칠한 출력물 1번은 

아이언맨 흉상? 입니다.

 

아이언맨 서있는 형상을 뽑아본 적이 있는데

축소시켜서 뽑아서 인지

출력 품질이 별로 였습니다.

흉상은 안정적으로 뽑을 수 있을 것 같아서 

시도했는데 출력이 잘 된 것 같습니다.

 

눈하고 검정색 라인을 네임펜으로 그려넣었는데

입 부분이 수염처럼 되어 버렸네요;;; 

아크릴 12색으로는 황금색을 만들 수가 없었어요;;

출력물 2번은 일본 고양이

아이가 보라색을 좋아해서 보라색 칠했습니다.

여기도 금색이 필요한데 없어서

그냥 노란색 칠했습니다.  

출력물 3번은 올라프 입니다.

원래 PLA가 흰색이라 

네임펜으로 일부분만 색칠했습니다.

 

그런데, 입을 좀 잘못 칠해서

조커 올라프냐며,, 놀림받아서

아크릴물감 흰색으로 입 주변을 

덧칠했습니다.

 

제 눈에는 이 정도면 훌륭하네요.

이상 손도리 피코 출력물 초보 도색이었습니다.

댓글
공지사항
최근에 올라온 글